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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화 병원에 가다

  • ‘만약 해마다 이랬으면 좋겠다. 평범한 것이 좋은 거잖아.’
  • 오윤희는 이런 생활을 매우 좋아했다. 매일 남욱과 같이 있을 수 있으며 유일하게 나쁜 것은 남욱의 욕심이 너무 커 그녀는 정말 그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보아하니 할아버지가 그녀에게 준 보약은 정말 선견지명이 있으신 것 같았다.
  • 여기까지 생각하니 오윤희는 갑자기 자신의 생리가 늦는 것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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