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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1화 연파란 색 원피스

  • 오윤희는 살짝 팔을 빼려 했지만, 최소현은 도리어 더 세게 그녀의 팔을 잡아 왔다. 최소현은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띤 채 오윤희를 바라보았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분명 둘이 친자매라도 되는 줄 착각했을 것이다. 오윤희는 어쩔 수 없이 최소현이 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
  • 상가에 도착하자 최소현은 계속해서 오윤희에게 옷을 추천해 주었다. 그리고 자신도 한가득 쇼핑했다.
  • 최소현은 끊임없이 옷을 입고 벗기를 반복했고 오윤희의 손엔 어느덧 그녀의 쇼핑백으로 가득했다. 양손 가득 남의 옷을 들고 있는 오윤희의 모습은 마치 아가씨를 모시는 하인의 모습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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