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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0화 감기 2

  • 최윤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손을 그의 이마에 가져다가 대었는데 불에 덴 듯 뜨겁게 달아오른 체온을 느꼈다.
  • ‘열나잖아!’
  • 남욱이 열난다는 것을 자각한 최윤희는 순간 머리가 백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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