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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0화 똑같은 방식으로 갚다 1

  • 남건은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 ‘서이설은 폭탄이지. 나는 괜찮지만, 만약 정안이 다치기라도 한다면 큰일이야. 그때 가서 후회해봤자 쓸모없지.’
  • 남건은 말없이 계속해서 석용의 의견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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