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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2화 과연 내 아들이야

  • 다행히 밑에 에어컨 거치대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정말 창턱에서 그대로 떨어졌다면 죽지 않는다고 해도 불구로 되었을 것이다.
  • “그래.”
  • 남욱은 그녀가 또 무슨 일을 당할까 봐 그녀의 곁에 딱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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