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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2화 뜻밖에 손님 2

  • “좋아요, 아주머니. 어렸을 적부터 전 아주머니가 해준 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오랫동안 아주머니가 해준 밥을 못 먹었더니 진짜 먹고 싶네요.”
  • “좋아해 줘서 고마워요. 뭐 먹고 싶은 거 있어요? 말만 해요. 다 해줄게요.”
  • 최소현의 말을 들은 오미숙이 크게 기뻐하며 활짝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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