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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2화 최소현의 태국행

  • ‘그렇게 해야만 내가 세상에서 남욱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어. 최윤희에게 똑똑히 보여 줄 거야. 나야말로 이번 전쟁의 승자라고. 나야말로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라고.’
  • ‘그때면 내가 겪었던 고통도 그대로 갚아 줄 거야. 최윤희에게도 윤간당하는 기분이 어떤지 느끼게 해 줄 거라고.’
  • 여기까지 생각한 최소현은 갑자기 활짝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보는 사람마다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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