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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8화 드라마틱한 재회

  • 하지만 엄마의 일기를 보고 나니, 안지혜가 엄마를 죽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기장에도 안지혜가 억지로 약을 먹였다고 쓰여 있었다.
  • ‘설마?’
  • 권민아는 자기도 모르게 숨을 들이쉬었다. 생각할수록 화가 나고 가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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