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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2화 나 때문에 고생 많았어

  • 여기까지 생각한 최윤희는 얼른 가서 오미숙을 봐야 할 것 같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았다. 최윤희는 남욱에게 자기 생각을 말했다. 하지만 남욱은 단호히 안 된다고 했다.
  • “이제 금방 나았는데 오늘은 집에 가서 자야 해. 내일 나랑 같이 가자.”
  • 남욱은 오미숙 같은 사람을 잘 대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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