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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2화 내가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 그녀는 살짝 화가 난 상태로 액셀을 밟았다.
  • 매니저는 앞으로 걸어가더니 세리에게 바짝 다가가 물었다.
  • “좀 전에 분명 그 여자의 잘못이었는데 왜 그냥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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