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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3화 두 사람의 사무실

  • 권민아는 웃으면서 말하고는 아리야를 이끌고 사무용 책상 쪽으로 갔다. 책상 옆에는 권민아 것보다 한 사이즈 작은 사무용 책상 하나가 어색하게 놓여 있었다.
  • “이건 너를 위해 마련한 거야. 인제 우리 둘이서 이곳에서 업무를 보면 돼.”
  • 권민아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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