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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화 역겨운 사람들

  • 그래서 오윤희는 어려서부터 강했다. 비록 겉보기엔 연약해도, 속은 고집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녀는 누구에게 쉽게 의지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 하지만 오미숙은 가식적인 강미령이 매번 여행 때마다 오윤희를 괴롭혔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강미령이 오윤희를 데리고 가기는 했지만 놀라고 데려간 것이 절대 아니었다.
  • 그녀는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서 임연아에게 건네며, 오윤희에게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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