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2화 팀원 영입
- “그러면 나도 시름 놓을게요. 먼저 가서 일 봐요. 조금 있다가 승진 발표가 있을 거예요. 팀원들은 잘 고민하고 선택해요. 회의 끝나면 바로 사무실로 보낼게요.”
- 사무실로 돌아온 권민아는 힘없이 의자에 주저앉았다. 그녀는 남준과 이진혁이 자신이 그들을 이용한다고 오해할까 봐 겁났다. 이런 결정을 내린 최윤희가 조금 얄밉기도 했다.
- “뭐야. 회사 매출과 인지도는 상승했지만 나는? 그 사람들이랑 알고 지내는 것이 승진을 노리고 그런 것처럼 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