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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화 제니와의 저녁 식사 1

  • 오윤희가 남준을 똑바로 보며 말했다.
  • “난 그 사람을 믿어. 남욱 씨는 내 남편이야, 내가 그 사람을 잘 알아. 여배우 제니는 최소현 씨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 남준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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