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7화 드러나는 배후
- “아직은 없어. 상대는 우리를 노리긴 했으나 목숨까진 빼앗으려 하지 않았지. 내가 죽게 되면 자신들도 손해 볼 게 있었다는 거야.
- 그러니까 나를 다치게 함으로써 무언가 이익을 얻으려 했던 거 같아. 내가 일단 입원하게 되면 남식 그룹은 잠시나마 흔들릴 테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이익 볼 사람은 누굴까?”
- 남건은 자세히 머릿속에서 의심되는 사람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얼마 후, 남건은 드디어 가장 미심쩍은 사람 두 명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