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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9화 짓궂은 장난

  • 최윤희가 눈살을 찌푸리며 다가가서 문을 열려는데 남욱이 그녀를 확 잡아당겨 자신의 뒤에 세웠다.
  • “무슨 사람이 왔을지 모르니까 내가 가서 열게.”
  • 남욱은 말을 마치고 바로 다가가 문을 열었다. 최윤희는 문을 두드리고 들어온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순간 눈썹을 잔뜩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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