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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9화 드러난 꼬리

  • 여라도 회사를 나섰다. 그녀는 차를 타고 떠나면서 회사 빌딩을 한번 쳐다보았다. 그녀는 이곳이 곧 자기 것이 된다고 생각하며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 여라가 차를 타고 떠난 뒤, 아까 여라의 분부를 받은 그 사람이 회사 빌딩 앞에 있는 정원에서 나와 웃으며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 “여보세요. 작은 도련님, 물건은 이미 손에 넣었어요. 어디로 가져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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