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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4화 잘 선택한 반쪽은 평생을 간다

  • “예쁘긴 하네요.”
  • 최윤희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불안했던 기분도 좋아지게 만들었다. 개발과 오염이 침범하지 않은 대자연과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었다.
  • “그럼 윤희 씨, 우리 좀 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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