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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9화 행운의 여신

  • 권민아는 빠르게 뒤따라갔지만 그 여자는 이미 엘리베이터에 들어선 뒤였다. 여자가 뒤돌아선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있었다. 권민아는 얼굴을 확인하려고 급히 달려갔지만, 문은 이미 굳게 닫혔다.
  • 권민아는 아쉬운 마음에 한숨을 내쉬었다.
  • 그녀는 복잡한 심정으로 팀장의 사무실로 들어가서 이미 정리한 서류를 팀장에게 건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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