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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6화 납치

  • “윤희야, 급해하지 마. 내가 지금 얼른 집으로 갈게. 가람이 잠깐 놀러 갔을 수도 있잖아.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가 돌아왔는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안 되잖아.”
  • “네. 알았어요. 오빠 얼른 오세요.”
  • 최윤희는 흐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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