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화 불쾌한 인터뷰
- “그래요, 사람이 죽으면 영원히로 남는 법이죠. 그래서 당신은 영원한가요? 오윤희 씨, 사실 그때 그가 소현의 생사를 신경 쓰지 않고 홀로 도망친 것은 그렇다 쳐요. 잘못한 게 아니에요. 누구도 다른 사람을 위해 모험을 하려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전 그저 죽어도 인정하지 않는 그놈이 얄미운 거예요.”
- 오윤희는 다급히 해명했다.
- “때로는 사람들이 다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닐 때도 있더라고요. 왜 당신들은 남욱 씨를 놔주지 않는 건가요? 왜 그더러 없는 죄를 인정하라는 건가요?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