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화 당신을 믿어요
- 오윤희는 남욱이 정말 고마웠다. 그녀는 매번 그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남욱이 그녀를 위해 해준 일들은 가격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 남욱의 사랑이 있었기에 그녀는 자신이 매우 행복한 사람이라 느낄 수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온갖 것을 다 겪다 보니 그녀는 사랑이 진짜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남준을 만났을 때 그것이 사랑인 줄 알았다. 그와 함께였던 하루하루가 눈부셨고 즐거움이 가득했다.
- 하지만 남욱을 만나자 그제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