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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4화 계속 엄마를 찾아

  • 병실 안으로 들어온 방응수는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방문수와 방문철을 번갈아 보다가 강서서의 뒤쪽을 쳐다보았다. 방설만을 본 순간 두 눈이 반짝이더니 냉큼 다가갔다.
  • “고모.”
  • 그의 목소리가 살짝 흥분되었다. 방설만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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