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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화 부당한 수법을 사용해

  • 다음 날 , 강서서는 완전히 열이 내렸고 허지신은 그제야 시름을 놓고 그녀를 데리고 병원에서 나와 호텔로 향했다.
  • 허지신은 병원 소파에서 하룻밤을 보냈으니 강서서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왜 잘만 지내다가 병이 났을까.
  • 호텔에 도착하여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소리를 들은 소원영이 걸어 나왔다. 비록 온 저녁잠을 설쳤지만 지금 그녀는 여전히 평소의 우아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웃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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