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6화 꺼져

• 아주 오래전부터, 강서서가 그의 휴대폰을 완전히 점령해 버렸다.
• “겨우 널 되찾았는데 날 잊었다니. 게다가 다른 사람과 결혼? 서서야, 너 정말 잔인하다.”
• 허지신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수없이 본 사진들, 눈을 감아도 강서서의 모습은 여전히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