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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8화 남에게 데릴사위 노릇을 하다

  • 두 사람은 나가서 날이 어두워져서야 돌아왔다. 신이는 강서서를 보자 그녀를 꼭 끌어안고 다시는 손을 놓지 않았다.
  • 어느새 이틀이 지나갔다. 이 이틀 동안 허지신은 허지범을 보러 가지 않았다. 비록 병원에서 송청연이 그를 돌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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