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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9화 당신에게 잘해주고 싶을 뿐이에요

  • 그날 밤 박인우는 밤새 실험실에 있다가 이튿날 아침에야 집에 돌아갔다.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휴식하려 했으나 마음이 점점 더 심란해 났다. 그는 지금 어떻게 강서서의 얼굴을 봐야 할지 몰랐다. 자신이 한눈파는 사이에 캐틀리나가 손을 쓸 기회가 있었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 그는 관자놀이를 누르며 갑자기 며칠 전 도우미에게서 배운 반찬이 떠올라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상하려 했다. 박인우는 일어서서 곧장 주방으로 걸어갔고 아침에 죽을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쌀을 씻어 솥에 담고 천천히 끓였다.
  • 그러고는 또 간단한 반찬 몇 가지를 만들었더니 이미 8시가 넘었다. 박인우는 음식을 도시락에 담은 뒷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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