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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화 잘 자, 나의 그녀

  • 강서서는 마음이 괴롭고 억울해서 그만 엮이고 싶었다. 그녀는 지난 과거를 다시 직면하고 싶지 않았다.
  • 허지신은 그 자리에 서서 그녀의 말을 전부 듣고 있었다. 그는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오히려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가 강서서를 품으로 끌어당겨 꼭 껴안았다.
  • “우리가 같은 세계의 사람이 아니라고 누가 그래? 강서서, 당신의 과거가 어떻든 난 전혀 신경 쓰지 않아. 난 과거의 당신을 몰라, 오직 지금의 당신만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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