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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1화 동생을 원해요

  • 강서서는 잠시 주춤하더니 손으로 가슴을 가리키며 한 글자씩 또박또박 말했다.
  • “여기에 아버지의 자리는 없어요. 애초에 나를 강씨 집안에서 내쫓을 때부터 없어졌다고요!”
  • 말을 뱉은 강서서는 감정이 격해졌고 허지신은 그런 그녀를 품 안에 꼭 끌어안으며 강진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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