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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화 웬일로 여기 왔어

  • “일이 아무리 바빠도 쉴 때는 쉬어야지. 이러다가 몸 상하면 어쩌려고? 아직 밥 안 먹었지?”
  • 전화기에서는 계속 우진의 관심다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 “네! 알았어요. 선배님,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요것만 마무리하고 퇴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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