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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7화 네가 오늘을 살아 넘길 수 있을까?

  • 강서서는 근처에 있는 마트로 가서 과일을 사 들고 병원에 갔다. 병원에 도착한 그녀는 곧장 허지범의 병실로 향했다.
  • 허지범은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여전히 장난기가 가득했다. 강서서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그는 눈썹을 들썩거리며 말했다.
  • “왜 형수님만 오셨어요? 우리 형은 설마 다른 곳에 가서 화끈하게 즐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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