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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0화 백배로 갚아줄 거야!

  • 얘기를 들은 허지신도 적잖게 놀란 눈치였다. 그는 당장 심숙난의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라고 부하직원에게 지시했다.
  • 30분도 채 되지 않아 부하직원이 서류를 전했다.
  • 알고 보니 그해 어르신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이미 유서를 작성하셨는데 본인이 소유한 모든 동산과 부동산을 강서서의 명의로 양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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