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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3화 사고

  • 한 시간이 지난 뒤, 수술실의 불빛이 꺼지고 신이가 나오자 강서서와 허지신은 얼른 앞으로 다가갔다. 신이는 두 눈을 꼭 감고 있었고 다리에 감겨 있던 깁스도 다 푼 상태였다.
  • 허지신은 의사 선생님을 막아 나서며 걱정스러운 말투로 물었다.
  • “어때요, 이번 수술은 잘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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