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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4화 앞으로 너는 나의 사람이야

  • 지금 이 순간, 강서서는 이미 놀라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그냥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있는 것이 보였으며 허지신을 한동안 바라보며 말을 못 하다가 눈가에 물빛이 반짝이는 것이 보였다.
  • 감동, 행복, 그리고 설렘이 뒤섞여서 지금, 이 순간을 뭐라고 말하기 힘든 마음이 되어 버렸다.
  • 불꽃은 아직도 머리 위에서 한 송이 한 송이 터지고 주위의 시끌거리는 소리는 차단된 듯했으며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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