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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2화 내외 호응

  • 박인우는 강서서의 표정을 살폈는데 그 순간 강서서가 멍 때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눈빛에는 그늘이 드리웠고 고민이 가득한 모습에 박인우는 저도 몰래 주먹을 꽉 쥐었다. 그 시각 강서서의 머릿속은 온통 신이와 허지신의 모습이었고 신이가 했던 원망에 가까운 질문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 그는 그녀에게 자신을 버리는 것이냐 물었고 그때 그 표정과 말투는 지금도 강서서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녀는 그 순간을 떠올릴 때마다 가슴에 먼지가 쌓이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 그녀는 자신이 죄인 같았고 사라진 기억들이 그녀를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강서서는 자신이 북성을 떠나면 허씨 부자에 대한 그리움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그녀의 생각과는 달리 그리움은 짙어가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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