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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4화 아무 일 없을 거야…

  • 오후가 되자 강서서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 “강 아가씨, 안녕하세요, 저는 소원영의 아버지입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 사실 만나지 않아도 강서서는 그가 소원영의 일 때문에 자신을 찾아온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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