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825화 어디에나

  • 칠생은 부부의 이런 행동을 보며 허지신이 강서서에게 이토록 자상한 모습을 보이자 무표정하게 반찬을 집어 입에 넣고는 천천히 씹었다. 그 뒤로 분위기는 그나마 별 이상이 없었다.
  • 비록 민감한 사람에겐 조금의 어색함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어쨌거나 강서서는 신경 쓰지 않았다. 반찬이 모두 입에 맞았기에 그녀는 기분 좋게 먹었다.
  • 강서서의 그런 모습에 허지신의 기분도 한결 좋아졌다. 강서서는 접시에 담긴 마지막 새우 하나를 먹고는 우아하게 입가를 닦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