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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야영

  • 소원영은 워낙 응석받이로 자란터라 산에 조금밖에 안 올라왔는데도 이미 기진맥진하여 숨이 턱에 닿았다.
  • 그녀가 의혹의 눈초리를 드러내며 앞쪽에서 나는 듯이 걷는 강서서를 노려보았다.
  • ‘역시 미천한 가정에서 나온 여자라 발이 빠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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