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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화 약속을 어기다

  • 강서서가 회사에서 사고를 쳤고 오랫동안 고민하던 이승문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자르고 허 씨 그룹 프로젝트도 다시 안예비에게 맡겼다.
  • 강서서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 어찌 되었든 유명한 대기업과의 인수를 직원 하나 때문에 망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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