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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화 네가 감히 나를 때려?

  • 섬에서 강서서는 충분히 즐기고 이튿날 허지신과 귀국했다.
  •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강서서가 저도 모르게 말했다.
  • “아쉽네요, 신이도 왔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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