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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2화 딴마음

  • 번화한 도시를 지나 차는 천천히 별장 구역으로 들어섰다.
  • 어르신은 퇴직 후 시끌벅적함이 싫어 가족을 따라 시내에서 살지 않았다.
  • 그는 교외에서 보안 시설이 잘된 별장을 하나 샀는데 이 구역에는 한때 협력했던 옛친구도 살고 있었다. 하여 옛친구와 자주 함께 바둑도 두고 차도 마시며 안일한 생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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