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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2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 방문수는 또다시 자기의 신분으로 협박하기 시작했다.
  • 데스크 직원은 난처하기만 했다.
  • 비록 사장님이 누구든 먼저 약속을 잡아야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었지만 방문수가 회장 사모님의 외삼촌이라는 말로 가압하니 직원은 난처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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