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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네가 살아있기를 바래

  •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허지범의 의식은 점점 더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잠을 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정말 눈을 감고 싶었다.
  • 다른 한쪽에서는 허지신이 안으로 뛰어든 후 허지범과 송청연을 오랫동안 찾았지만, 절반쯤 걷고 난 뒤 불길이 빠르게 치솟아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었다.
  • 그가 다시 한번 뛰어들려고 할 때, 주위의 경찰이 그를 막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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