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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화 한집 식구

  • 소원영은 정신을 차리고 웃으며 말했다.
  • “서서 씨, 여긴 웬일이에요? 몸은 괜찮아요? 그날 정말 깜짝 놀랐어요. 하도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지. 저도 어느 날 시간 내서 서서 씨 보러 가려고 했는데!”
  • “마음 써줘서 고마워요. 몸은 이제 다 괜찮아졌어요. 오늘은 허 사장님과 일적으로 의논드릴 게 있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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