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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3화 꿈도 꾸지 마!

  •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세 사람은 잠시 얘기를 나눴고 방응수는 방씨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돼 일찍 집에 돌아가자고 했다. 그제야 방씨 어르신은 아쉬운 대로 자리에서 일어났고 강서서와 방응수가 양옆에서 부축하며 밖으로 향했다.
  • 강서서가 방씨 어르신을 차까지 배웅하고 막 떠나려 할 때 방씨 어르신이 차창을 내리고 강서서에게 당부했다.
  • “서서야, 할아버지 생일 때 허지신 그 자식도 함께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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