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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6화 그녀의 착각

  • 두 사람은 어느 정도 협상을 마친 뒤 회의실로 왔다. 허지신은 그녀를 회사의 주주들에게 소개하고 이어서 상권협력에 관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 회의실 안에서 부드럽고 나긋한 강서서의 목소리와 약간 청량한 허지신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소나타처럼 유난히 듣기 좋았다. 그 사이에 옆 사람이 낮은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말소리가 간간이 들렸는데 마치 화음을 넣은듯했다. 공기 속에 떠도는 이런 소리로부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시간이 흘러 어느덧 한 시간이 지나서야 이 일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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