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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화 목에 가시가 걸린 것 같아

  • 허지범은 더는 기괴한 소리를 지르지 않았기에 송청연은 안심하고 약을 바를 수 있었다. 그녀는 부드럽게 약을 쏟아 내고 가볍게 뿌렸다.
  • 송청연은 만신창이가 된 등을 보다가 강서서가 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나 참지 못하고 물었다.
  • “이 등, 앞으로 어떡해? 정말 흉터가 남으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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