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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8화 사람은 늘 이기적이니까

  • 박인우의 표정이 눈에 띄게 어두워지자 캐서린은 재빨리 화제를 돌렸다.
  • “저한테 방법이 있어요. 곧 인우씨 아버님 생신이잖아요. 이 기회를 놓쳐서야 되겠어요?”
  • 박인우는 그녀의 말에 아무런 대답 없이 그저 빤히 쳐다보기만 했다. 캐서린도 별로 개의치 않아 하며 자기 할 얘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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