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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2화 누가 가장 큰 수혜자일까?

  • 또 며칠이 지났으나 사건은 여전히 마무리될 기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들끓었다. 
  • 그날, 허지신이 회사에 와서 앉자마자 몇몇 임원이 문을 두드렸다. 
  • “사장님, 밖의 여론이 회사에 너무 불리하게 돌아갑니다. 많은 사람이 회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 저들이 뭐라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우리 회사에 사고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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