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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3화 미워하면 안 되나요?

  • 아이를 가진 후 강서서는 잠꾸러기가 돼버렸다. 허지신은 작은 담요와 따뜻한 물 그리고 과일까지 준비한 후 그녀를 사무실로 불렀다.
  • 강서서는 과일을 먹다가 잠이 들곤 하였고 잠에서 깨어나면 퇴근 시간이 되어 허지신과 함께 퇴근하곤 하였다.
  • “나 오늘 또 허송세월을 보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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